갤러리아명품관, '코스메틱 향수브랜드' 강화
갤러리아명품관, '코스메틱 향수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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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은 이번 가을·겨울 매장개편(MD)을 통해 코스메틱 향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다.

6일 갤러리아명품관에 따르면, 지난달 기존 WEST코스메틱 브랜드 전면 리뉴얼을 기점으로 해외 유명 향수 브랜드인 '아닉구딸', '르 라보'를 연달아 국내 단독으로 런칭했다.

기존 백화점 코스메틱 매장에서는 향수 전문 브랜드 매장을 선보이기 보다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구색형식의 매장구성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지난해 영국왕실인증 향수인 '펜할리곤스'의 국내 단독 부티크 오픈을 시작으로 이번 '아닉구딸'과 '르 라보'도 국내 단독으로 런칭하면서 프리미엄 향수 전문 매장의 개별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국내 단독으로 샤넬 향수 부티크(전문 매장)를 오픈하면서, 웨스트(WEST)에 샤넬, 아닉구딸, 르 라보, 아쿠아디파마, 이스트(EAST)에는 펜할리곤스, 딥디크, 크리드로 국내 최고의 향수 매장구성(MD)을 갖추게 됐다.

더불어 오는 12월에는 국내 단독으로 디올 향수 부티크가 추가적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이번 매장개편을 통해 코스메틱 브랜드 34개 중 8개 브랜드로 향수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갤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향수들의 국내 단독 런칭을 통해 갤러리아명품관은 명실공히 '명품 1번지'이라는 타이틀에 손색이 없는 매장개편(MD)을 보여주게 됐다"며 "향후 갤러리아명품관만의 차별화된 단독 브랜드 런칭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리테일러로써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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