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한국스마트카드가 지난 7월부터 SKT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모바일티머니 충전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9월1일부터 KT, LG U+ 이용고객까지 확대한다.
이번 프로모션 확대로 국내 이통3사의 고객이면서 모바일티머니 기능이 가능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한·우리·하나SK 신용카드, 하나SK 체크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해 모바일티머니 충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하철, 편의점 등의 충전소를 방문해 현금으로 충전 가능한 일반 티머니와 달리 모바일티머니는 신용(체크)카드, 휴대폰 요금 청구,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휴대폰에서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김영주 한국스마트카드 모바일영업팀장은 "모바일티머니가 편리해서 쓰고 싶지만 충전이용료가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 모든 통신사에서 충전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모바일티머니 앱은 각 통신사 앱스토어에서 '티머니'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NFC 스마트폰의 경우는 네트워크 환경의 NFC기능 설정을 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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