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전분기에 비해 부진한 본사 부문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2Q12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0.5% 증가했다"며 "석유화학 시황 부진 및 정기보수로 인해 본사 실적은 악화됐으나 연결 대상 자회사의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6월 이후 제품 및 원료 가격이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어 본사 부문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면서도 "Q-Cells(독일 태양광 업체) 인수 등 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앞두고 경영권에 공백이 생긴 점은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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