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 국고채 금리 '숨고르기'
[채권 마감] 국고채 금리 '숨고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이날 채권값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국고채 금리의 영향으로 강세로 마감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2틱 오른 105.75에서 장을 마쳤다. 장 중 내내 조정 움직임을 보였지만 장 막판 상승세를 타는데 성공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매물을 던졌따. 외국인이 2095계약을 순매도했으며 은행권도 5660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사는 전날에 이어 7041계약을 순매수하며 맞섰다.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날보다 2bp 내린 2.93%를 기록했으며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2bp 하락한 3.04%에 마쳤다.

10년물은 전일보다 2bp 낮은 3.19%에 거래를 마쳤고 2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bp 하락한 3.26%를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1bp 내린 2.90%에 마감했다. 통안채 1년물은 전날과 동일한 2.92%에 마쳤고 통안채 2년물은 3bp 하락한 2.94%에 마감됐다.

CD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21%를 기록했으며 CP 91일물도 전날과 같은 3.17%에 고시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거래일보다 2bp 내린 3.52%를 기록했으며 같은 만기 회사채 'BBB-'등급은 전날보다 4bp 하락한 8.84%를 기록했다.

국내 한 증권사 딜러는 "전날 크게 밀린데 따른 영향이거나 국고채 금리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참여자들 상당수는 관망세 짙은 숨고르기로 보고 있다"고 장을 요약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