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 - 공격적 영업지속, 시장 점유 확대
한국씨티 - 공격적 영업지속, 시장 점유 확대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5.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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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은 이를 위해 개인금융 부문을 타겟고객군에 따라 씨티골드, 씨티뱅킹, 씨티비즈니스로 나누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상품중심의 영업을 탈피, 고객중심의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충성도와 자산규모 면에서 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씨티골드와 씨티뱅킹군 고객에게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1:1 자산관리 서비스 등 선진적인 VIP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문직원들이 자산을 최대한 증식할 수 있도록 관리계획을 세우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정보와 리서치 등이 제공된다.

특히 씨티은행은 중소기업 CEO 및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전문직 고객 등을 타깃으로 한 씨티비즈니스 부문을 신설, 개인사업자들을 중점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담당자인 CBE(CitiBusiness Executive)가 고객별로 배정돼 1:1 컨설팅 서비스에 나선다. 각 CBE는 철저한 교육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대출, 예금, 투자상품 등 각종 금융상품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의사,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사업자에게는 별도의 맞춤 대출서비스를 통해 사업체 운영이나 개인자금 활용을 위한 자금을 저렴한 금리로 빌려주고 있다. 이밖에 경영, 세무,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 사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고급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씨티은행의 공격적 행보는 더뎌지지 않고 있다. 씨티은행은 국내 238개 지점망과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기업금융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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