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무선 조종(RC) 장치를 즐기는 키덜트 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물 위에서 조종하는 모형 요트와 보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아이파크백화점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강과 바다에 띄울 수 있는 무선조종 요트와 보트를 선보였다.
무선조종 요트는 돛과 키의 방향을 바꿔 바람의 힘을 받아 움직이는 요트와 같은 방식으로 동작한다. 헬셀 '시윈드' 요트는 돛의 높이가 1m 80cm, 선체 길이 1m로 실제 요트의 모습과 흡사하게 만들어져 더욱 실제감을 준다. 가격은 42만원이다.
전동모터로 추진하는 고속정 보트는 물위에서 최대 시속 60km까지 질주 할 수 있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 했으며 고속으로 달려도 물살에 쉽게 뒤집어 지지 않는다. FM 조종기로 원격 조종하며 배터리로 동작한다. 가격은 헬셀 'Shark Mono-1'이 54만7000원, 'Super Mono X'가 27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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