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건설·부동산팀] 반도건설은 2005년 3월부터 최근까지 '양산 반도유보라' 4개 단지를 분양했다. 이들 단지 분양으로 경남 양산시 일대에는 총 3111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됐다.
1차는 2005년 622가구가 공급됐으며 2차와 3차는 지난해 각각 631가구, 648가구가 분양됐다. 지난 3월 공급된 4차는 121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부산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병원을 비롯해 산악협동단지, 농수산물유통센터, 이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학군으로는 경남외고, 제일고 등이 형성돼 있다.
1차는 넉넉한 동 간거리와 높은 천정고, 중후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장점으로 평균경쟁률 1.83대 1로 청약을 마감, 2007년 입주를 완료했다. 2차는 양산시 내 5년 만에 공급된 민간 첫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 당시 신규 물량 중 최초로 소형평형에도 4베이가 적용됐으며 입주예정일은 내년 12월이다.
반도건설이 1, 2차 단지 분양 성공에 힘입어 공급한 3차도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됐으며 2014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당시 반도건설은 지역 내 수요자들의 성향과 선호도를 분석해 4베이 설계를 적용하고 서비스 면적도 확대했다.
현재 잔여가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4차는 영어교육법인 YBM과 연계해 양산시 최초 단지 내 영어마을을 조성, 2년 간 영여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25만원이며 계약금 9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4차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383번지) 인근에 마련됐다. (1599-2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