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삼성SDS 재수사 촉구
시민단체, 삼성SDS 재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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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시민단체들이 삼성SDS에 대해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등 20여개 시민단체들은 30일 서울 태평로 2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3년 삼성SDS가 한 IT 전문업체와 함께 은행의 프로그램 재설계 입찰에 참여하면서 업체에 알려준 계약 조건보다 비용이 더 드는 내용으로 은행과 계약을 맺어 업체에 100억 대에 이르는 손해를 입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IT 업체는 지난 2004년 삼성SDS를 사기죄로 고소했지만,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관련, 이들 단체는 앞으로 시민1 백만 명의 서명을 받아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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