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단지 내 상가, 하반기 첫 공급 '완판'
LH 단지 내 상가, 하반기 첫 공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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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포일2·성남여수지구 6개 상가 평균 낙찰가율 150% '훌쩍'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 첫 공급에 나선 단지 내 상가가 '완판'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왕포일2 택지개발지구 C-1블록과 성남여수 보금자리지구 각각 3개 단지 내 상가의 주인이 최초 입찰에서 가려졌다.

이들 상가 입찰에 모인 낙찰금은 의왕포일2지구와 성남여수지구 각각 8억7653만원, 8억3000만원에 달한다. 평균 낙찰가율도 각각 150.34%, 170.78%를 기록했다.

특히 전용 31.05㎡, 예정가 1억9100만~2억100만원이던 의왕포일2지구 단지 내 상가는 2억7100만~3억4253만원에 낙찰돼 137.69~170.41%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 자료: 상가뉴스레이다
성남여수지구 전용 42~42.30㎡ 규모 단지 내 상가는 예정가가 1억800만~2억6400만원선이었으나 2억1000만~4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155.30~194.44%로 나타났다.

▲ 자료: 상가뉴스레이다
이에 대해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올 하반기 수도권 유명지역 내 입찰이 예상돼 LH 단지 내 상가에 대한 투자 관심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예정가대비 150% 이상의 낙찰가는 안정적 수익을 유지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입찰에 신중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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