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재산세 최고 건물은?
서울시 내 재산세 최고 건물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7월분 재산세 부과…전년동기比 3.7% ↑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이달 서울에서 재산세를 가장 많이 내는 건축물은 송파구 풍납동 아산사회복지재단 건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산사회복지재단 건물은 총 13억8800만원의 재산세를 내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송파구 잠실동 호텔롯데 12억2400만원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11억4900만원 △용산구 한강로3가 현대아이파크몰 11억1600만원 △강남구 역삼동 강남금융센터 9억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내 가장 많은 재산세를 내는 주택은 영등포구 당산동3가에 위치한 대우건설이며 부과된 세금은 총 6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가 6500만원,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산업은행이 6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1일 기준 서울시 소재 주택이나 건축물, 항공기 등에 재산세 1조1607억원을 부과했다. 전년동기대비 415억원(3.7%) 증가했으며 올해 재산세 과세 총액 3조2452억원 중 35.8% 규모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95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초구(1252억원), 송파구(106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세가 가장 적은 자치구는 강북구(161억원), 중랑구(194억원), 도봉구(19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 및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