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캘린더] 휴가철 신규분양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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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건설사들이 런던올림픽과 휴가철 비수기를 앞두고 분양시기를 조정하면서 7월 셋째 주 분양시장 신규 공급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당초 지난달에서 이달로 1차 연기된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도 내달로 재차 연기돼 분양시장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곳 사업장에서 총 1253가구가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3곳, 당첨자발표는 5곳에서 진행된다.

[ 분양 단지 ]
7월 셋째 주 청약접수는 모두 16일 시작된다.

SH공사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 3단지와 6단지(임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3지구 5단지(임대), 서울 강서구 방화동 원룸임대주택 등에서 592가구를 공급한다.

'서초네이처힐' 3단지는 39~59㎡(이하 전용면적 기준), 294가구로 구성됐다. 경부고속도로와 양재대로 이용이 편리하고 북측에 우면산, 남측에 양재천이 위치해 있다. 임대보증금은 2815만~4935만원이며 월임대료는 23만~43만원이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847번지에 들어서는 원룸임대주택은 13~23㎡, 75가구로 구성됐다. SH공사가 임대형식으로 공급하며 임대보증금은 1513만~2573만원, 월임대료는 15만~25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3지구 5단지에서는 국민임대아파트 60가구가 공급된다. 39㎡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임대보증금 2836만원, 월임대료 20만원이다.

전북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에 분양되는 '로자벨시티 2차(오피스텔)'는 지하 3층~지상 29층, 22~110㎡, 736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510만~540만원선이며 단지 인근에 삼천천이 위치해 있다.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오는 19일에는 경기 성남시 중동 2970-91번지 일대 삼남아파트를 재건축한 '중앙동 힐스테이트 1차' 견본주택이 내방객들을 맞이한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며 대원공원과 상대원2동 체육공원이 인접해 뛰어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의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인근에 위치한 '금호 한강 푸르지오', '서울숲 푸르지오'와 더불어 약 3200가구의 타운을 형성해 투자가치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되는 단지로 견본주택은 201동 101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 당첨자발표 단지 ]
오는 17일에는 '익산 배산지구 오투그란데'가 당첨자를 발표하며 19일 '영남팰리스'와 충북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B1블록 '충북 이노밸리'가 당첨자를 가린다. '세종 힐스테이트'와 '선광로즈웰 2차'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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