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8일부터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금리를 1.1%인하하고 대출한도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업의가 새로 대출을 받는 경우 1.1%까지 금리가 우대돼 최저 연 5.21%(3개월변동금리 기준)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개업 비전문의(신용3등급이상)인 경우 종전 2억원에서 50%증가한 3억원으로 확대되고, 개업 전문의(신용1등급이상)의 경우는 기존 3억원에서 10%가 늘어난 3억3천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봉직의사의 경우는 0.9%까지 금리가 우대돼 최저 연 5.41%(3개월변동금리)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한도는 무보증인 경우 1억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연대보증시는 최고 1억4천만원으로 대출한도가 10% 확대된다.
이들 상품의 대출 기간은 대출금 상환방식에 따라 1 ~ 10년까지이며, 다만 최초 대출 취급시 1.5 ~ 2.5% 까지 취급수수료가 부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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