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4일부터 22일까지 LG전자와 SK 주가를 기초로 수익률이 결정되는 Best Choice 파생상품투자신탁 LS-3호를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최소가입금액 1백만원 이상이면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한 총 만기 3년의 상품이다.

대표적 우량주인 LG전자와 SK의 4월 25일, 26일, 27일 3영업일의 종가 평균을 기준주가로 매 6개월마다 총 6번의 평가일을 정하여 매번 평가일에 기준주가와 대비해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85%이상인(15% 이하 하락 또는 상승)경우 연 10%의 수익률이 확정되어 평가일에 조기 지급된다.

만기에 수익률 지급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총 33%의 누적수익률이 지급된다. 또한 만기까지 조기 수익률 지급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기준주가 대비 두 종목 모두 40%초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손실이 없도록 설계해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향후 3년간 두 종목의 주가가 15%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고수익 달성이 가능하다며 기준주가와 대비해 40% 초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원금손실이 없는 안정성까지 겸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