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미건설이 내달 강원 원주시 무실2지구 5블록에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을 공급한다.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총 653가구, 75~84㎡(이하 전용면적 기준) 규모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75㎡ 221가구 △76㎡ 84가구 △84㎡ 368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들어선다.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은 단지 주변에 자연녹지와 근린공원이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하주차장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데크식으로 설계해 채광과 자연환기가 우수하다. 또 실내 천정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10㎝ 높인 2.4m로 설계해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강원 원주시 무실2지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마주하고 있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시청, 법원, 검찰청(공사 중)이 위치해 있다.

강원 원주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며 지난해 7월 이후 미분양아파트가 급격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16년 경기 광주시 초월읍과 강원 원주시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018년에는 덕소~제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강원 원주시는 우미건설이 처음으로 진출하는 지역인 만큼 수요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미건설만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접목시킨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