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엠코헤리츠' 청약 마감…최고 경쟁률 140대 1
'정자역 엠코헤리츠' 청약 마감…최고 경쟁률 14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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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역 엠코헤리츠'가 최고 14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사진: 견본주택 내 마련된 청약접수 처에 몰린 인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엠코가 분양하는 '정자역 엠코헤리츠'가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4일 현대엠코는 지난 2, 3일 양일간 '정자역 엠코헤리츠'의 청약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231실 분양에 2만7190건이 접수돼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용 48㎡의 경우 10실 모집에 1400명이 몰려 14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5㎡ 23.5대 1, 29㎡ 20.2대 1, 48㎡ 140대 1, 55㎡ 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현대엠코 분양관계자는 "정자동은 분당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고 임대수요도 가장 풍부해 주변 매매가와 임대가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인데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역까지 16분 만에 갈 수 있어 강남권 수요도 많이 유입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5-1번지 일원에 입지하는 '정자역 엠코헤리츠'는 지하 4층, 지상 11~14층, 8개동, 전용 25~55㎡, 총 1231실로 구성된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당첨자 발표는 4일이며 계약은 5, 6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3번지에 마련됐다. (031-719-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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