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만족도] 삼성 '내구성'·애플 '디자인' 우위
[스마트폰 만족도] 삼성 '내구성'·애플 '디자인'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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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삼성전자 제품의 사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성인 남녀 1천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사용자 만족도 5점 만점에 3.80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3.73점으로 2위를, 그리고 LG전자의 옵티머스 시리즈(3.43점), 팬택의 베가 시리즈(3.40점) 등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삼성 제품은 특히 '내구성' 항목에서 3.9점을 기록해 애플(3.5점)이나 LG(3.3점), 팬택(3.3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애플은 '디자인' 항목에서 4.1점을 받아 삼성(3.9점), LG(3.6점), 팬택(3.6점)보다 앞섰다.

'사용자조작환경(UI)' 항목에서는 삼성과 애플이 나란히 4점을 기록해 LG(3.6)와 팬택(3.4)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번 이상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새로운 기능의 스마트폰이 출시돼서'(54.9%), '기존 스마트폰의 노후'(31.1%), '기존 스마트폰이 싫증나서'(29.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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