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슈타인' 발매
동국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슈타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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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동국제약은 22일 비아그라와 성분은 동일하고 가격을 절반 이상 낮춘 발기부전치료제 '엠슈타인'을 발매했다.

엠슈타인(50mg)은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인 실데나필 제제이며, 세계 최초로 시트르산(구연산)이 들어있지 않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3월 씨티씨바이오와 공동연구에 착수해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엠슈타인의 제품명은 독일어로 남성을 뜻하는 M(Mann)과, 돌을 뜻하는 슈타인(Stein)의 조합어로 '단단한 남성', '뛰어난 강직도'를 의미한다. 엠슈타인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현재까지 4000만 명 이상이 복용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제제로,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이미 입증 받았다.

동국제약은 "발기부전 질환을 숨기고 싶어하는 남성의 심리를 제형과 포장에 반영했다"며, "경제적이고 휴대와 복용이 편리한 점도 강점이다"고 말했다.

엠슈타인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10매(strip) 단위로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며, 관계를 갖기 1시간 전 1매(50mg) 복용으로 약 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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