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서울식품이 냉동생지 사업 호조로 경영 실적이 나아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냉동생지 사업은 빵의 반죽상태 또는 일정한 가공 공정을 거쳐 급속 냉각한 후 필요할 때 오븐
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방식을 이른다. 서울식품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이다.
특히 일본∙대만 등의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로 수출이 5월말 기준 지난해 대비 30% 정도 늘었다.
또 사측은 올해 경영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이유로 지난해 6월 구조조정을 단행한 양산빵 사업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양산빵 사업은 대형 제조업체와 경쟁으로 원가 부담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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