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구역 주택개량 무료상담 실시
서울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구역 주택개량 무료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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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시가 철거형 재개발·재건축 대신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서울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주민참여형 재생사업구역 2개 구역을 대상으로 '주택개량 상담창구'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은 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행정기관 및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저층주택을 개량, 보존해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현재 진행 중인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은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2곳(마포구 연남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지역 3곳(동작구 흑석동, 금천구 시흥동, 성북구 길음동) △다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2곳(도봉구 방학동, 구로구 온수동) 등 총 7곳이다. 서울시는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구역에 대해서도 오는 9월부터 '주택개량 상담창구'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택개량 상담창구'에서는 주택개량 상담 전문가가 구역 내 신축, 증·개축, 리모델링 시 주택개량 범위와 비용을 개략적으로 제시하고 계층별, 사업내용별 지원제도와 연계한 상담도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상담에서는 김창균 유타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위진복 유아이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각각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상담을 맡는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각 주민센터에서 실시되며 인터넷(http://citybuild.seoul.go.kr) 및 방문,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217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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