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한민국 기상정보대상’ 대상 수상
아시아나, ‘대한민국 기상정보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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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기상정보대상' 시상식에서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장(왼쪽)이 대상을 수상 후 조석준 기상청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아시아나항공은 1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상청 주최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기상정보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매년 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기상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시상하고 있으며, 아시아나는 항공기 운항에서 기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운항을 위한 관련 조직과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시아나는 국내외 기상정보 파악과 즉각적 대처를 위한 첨단 종합통제센터(OCC) 구축, 新 비행계획시스템 도입 및 지역기상 전문가 조직 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종합통제센터 구축 이후 위험기상에 의한 회항횟수가 1만편당 7~11회에서 4~6회로 감소됐으며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한 新 비행계획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60억원, 지역기상 전문가를 활용한 기상분석으로 연간 2억5000만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아시아나는 기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과 시스템을 계속 개발, 활용하여 최상의 안전 및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기상정보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안전한 항공사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올해 2월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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