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그리스 총선이 예상보다 미풍에 그치자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거래일보다 3bp 상승한 3.30% 마감했으며 5년물은 전장대비 4bp 오른 3.44%에 마쳤다.
10년물은 전일보다 3bp 뛴 3.67%에 거래를 마쳤고 20년물은 전일대비 4bp 상승한 3.73%에 고시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29%를 기록했다. 또한 통안채 1년물은 전장보다 1bp 오른3.28%에 각각 마감했으며 통안채 2년물은 전거래일대비 3bp 오른 3.28%에 거래를 마쳤다.
CD 91일물은 전장과 같은 3.54%에 고시됐으며 CP 91일물도 전일과 동일한 3.53%에 장을 마감했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장보다 3bp 높은 3.88%에 고시됐으며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전거래일보다 3bp 상승한 9.49%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장대비 14틱 내린 104.67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04.65까지 하락했지만 장 막판 104.72까지 만회한 후 동시호가가 몰려들면서 소폭 조정된 상태로 거래를 마쳤다.
채권사 한 딜러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가라앉으면서 금리가 소폭 올랐다"며 "금리 상승 압력으로 까지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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