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월 넷째주(6월18일~6월2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LS·종근당·제닉·성광벤드를 선정했다.
먼저 LS에 대해서는 "중동의 전력인프라 투자 본격화 및 한국전력의 전력시스템 투자 증가 등으로 LS전선, LS산전 등 핵심 계열사들의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며 "LS니꼬동과 LS엠트론도 안정적 실적이 지속되면서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근당에 대해서는 "주요 품목의 약가 인하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나, 전통 제약 업체 중에서는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주요 제네릭 품목은 임상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 제네릭 중 최강자이며, 현재 PBR 0.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제닉에 대해서는 "7월 중 홈쇼핑을 통해 중국 진출이 예상되며, 우수한 품질과 한류열풍 영향에 힘입어 중국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주가수준은 PER 15.7배로 중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타 화장품업체 대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성광벤드에 대해서는 "플랜트시장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수주호조와 함께 2012년 하반기 1차 증설, 2013년 추가증설로 중장기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증설효과 및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으로 하반기에는 실적이 레벨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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