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평균 66.43대 1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세종시 2차 푸르지오 시티'가 지난 11, 12일 양일 간 실시된 청약 접수 결과 평균 66.4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군(전용 36.58~37.90㎡) 청약으로, 30실 청약에 1만320명이 몰리며 344대 1을 기록했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각 군별로는 1군(전용 21.92㎡)이 386실 모집에 1만5942명이 몰리며 41.3대 1의 경쟁률을, 2군(전용 23.24㎡)이 336실 공급에 1만6665명이 청약하며 4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3군(전용 28.72~30.48㎡)은 72실 모집에 1만1809명이 몰리며 164.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대우건설 관계자는 "1차 오피스텔 분양 성공으로 높은 관심이 모였으며 이를 통해 푸르지오 시티의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신뢰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1-5생활권에서도 청사 바로 아래쪽의 C20-2블록에 위치하고 있는 '세종시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 21~37㎡, 15개 타입 총 824실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다. (1566-8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