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아시아 각국 신협의 리더가 참여하는 '아시아신협 경영인 연수회'가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신협중앙회와 회원 신협에서 개최된다.
네팔(1명), 필리핀(1명), 몽골(2명), 태국(3명) 4개국에서 총 7명이 참가한 이번 아시아 신협 경영인 연수회에서는 '한국신협의 e-비즈니스 현황' 및 신협 쇼핑몰을 통한 적용사례와 'IT 현황과 전산 시스템 견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태국 최대의 신협인 태국직장신협연합회(FSCT)의 파니탈 나가라 이사가 참석해 한국신협의 전반적인 업무시스템을 배우고 태국신협활성화를 위한 롤모델(Role model)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경기 성남 소재 주민신협과 서울약사신협을 견학, 주민신협의 조합원 복지사업과 서울약사신협의 단체신협 우수경영사례를 배우며 각국의 실정에 맞는 신협 경영사례 도입과 접목 방안을 모색, 각국의 신협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올해로 26년째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아시아 신협 지도자들을 초청해 한국신협의 발전 노하우와 운영기법 등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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