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지주 산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주도로 하나은행 부동산금융본부 및 신영에셋과 함께 오피스 매매가격지수(HNS-OPI) 및 오피스 종합동향지수(HNS-OMI)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매매가격지수와 종합동향지수를 매분기 업데이트하여 오피스 시장의 정기적 동향지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피스 매매가격지수는 미국 MIT 부동산연구소의 최신 지수작성 기법을 적용, 중대형 오피스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오피스 매매가격지수로 기관투자자 및 금융기관이 체감하는 시장변화를 반영한다
오피스 종합동향지수는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의 주요 지표와 시장참여자의 체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성한 시장 사이클 지수로 오피스 시장 전반의 사이클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시장 변화를 전망하는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오피스 지수 개발을 교두보 삼아 하나금융지주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의 투자 및 리스크 관리체계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선진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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