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신영증권은 중국 기준금리 인하가 중국 철강가격 인상 요인이 됨에 따라 철강업에 호재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는 0.25% 인한 것은 철강주에 세 가지 측면에서 호재"라며 "먼저 중국 철강산업 특징은 통화정책에 민감한데 금리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는 철강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반기 철강수요 하락시 재차 금리 또는 지줄율 인하라는 경기부양책을 기대하게 해 철강 수요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했다"며 "중국 철강가격은 국제가격에 선행지표 성격을 띄고 있는 만큼 중국 철강가격 상승은 국내 철강가격정책에도 긍정적인 요인을 기대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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