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신한카드가 LG U+와 제휴해 LG U+ 통신 요금을 최고 9000원 할인해 주는 'LG U+ SMART 9 신한 빅플러스카드'를 7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일시불과 할부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LG U+ 이동통신 요금이나 인터넷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매월 9000원을 할인해 준다. 통신 요금도 전월 실적 산정에 포함되며 통신 요금이 9000원 미만일 경우 그 금액 전체가 할인된다.
그 밖에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리터당 40원을 적립해 주고, 현대/롯데/신세계 등 3대 백화점에서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트윈스와 기아타이거즈 홈경기의 입장권도 각각 2000원, 1000원을 할인해 주고 롯데월드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준다.
또 전월 일시불, 할부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영화 티켓을 맥스무비,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때 본인과 동반자 각 1500원씩 3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면서 그 전보다 늘어난 통신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카드"라며 "할인 서비스가 적용되는 사용액은 전월 실적에서 제외되는 카드도 있지만 LG U+ 스마트9 신한카드는 통신 요금을 포함하여 모든 사용액이 전월 실적에 포함된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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