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대학생 해안대장정 경쟁률 '52대1'
수협銀, 대학생 해안대장정 경쟁률 '5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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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수협은행 자전거 해안대장정에 참여한 대학생이 2차 체력시험 면접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수협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실시하는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 참가자 모집에 총 2596명이 신청해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한국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고 바다환경 수호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참가지원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총 12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1차에 합격한 학생들은 2차 체력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이 해안대장정 단원이 된다. 행사 기간에 단원들은 경남 거제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바다환경정화와 어촌봉사, 다양한 어촌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집 경쟁률이 높았던 것은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관심과 한국 바다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많은 국민이 아름다운 어촌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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