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수협은행은 IT/정보보호본부 사업본부장(부행장)에 임동배 경북지역금융본부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정보기술부문 보안을 총괄하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임원급으로 지정토록 전자금융거래법이 개정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임 신임 부행장은 지난 1983년 수협은행에 입사해 23년간 전산정보부서에서 전산기획팀장, 시스템관리팀장 등 업무를 거쳤으며, 지난 2010년에는 '정보시스템감리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행내 IT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임 신임 부행장은 여의도지점 부지점장, 구리시장지점장, 금천지점장, 경북지역금융본부장으로 일해 영업현장 경험이 풍부하다"며 "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와 IT부문의 사고예방 조치 등 고객보호업무를 총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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