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신임 전무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기획부장, 구매자금융부장, 해외경제연구소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수출입은행의 업무성과 확대와 대외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은 김 전무가 은근한 친화력과 설득력을 갖춘 덕장스타일로 임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터워 전무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정준 신임 이사는 경남 울주 출신으로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MA)를 받았다.
자카르타 현지법인 이사, 경협기금부장, 해외사업금융부장, 뉴욕사무소장 등을 거쳐 2004년 2월부터 기획부장을 맡고 있으며, 수출입은행의 기획통으로 통한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이사에 임명됐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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