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비발디 2차' 31일 견본주택 개관
'원주 한라비발디 2차' 31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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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한라비발디 2차'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라건설이 오는 31일 강원 원주시 우산동에 한라비발디아파트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지하 3층, 지상 16~18층, 11개동, 총 71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형 70가구 △74㎡A, B형 140가구 △84㎡A, B, C형 507가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1차 아파트 634가구와 함께 원주에서 보기 힘든 총 135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져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한라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새 BI가 적용되는 첫 번째 아파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단지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남원주IC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AK플라자와 롯데마트, 원주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단지와 2㎞ 내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지역은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강원혁신도시 호재와 평창 동계올림픽 후광 효과로 주택 수요와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특히 봉화산2지구와 무실택지지구 사업을 비롯해 기업도시, 태장2지구 등의 영향으로 인구증가도 예상된다.

교통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굉장히 높다. 원주시에서는 현재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이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원주~강릉 복선전철(2018년 완공 예정)이 이달 착공할 예정이며 경기도 광주에서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56.95㎞)도 지난해 11월 착공됨에 따라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해 다른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본형 △부부중심형 △영유아 가족형 △청소년기 가족형 △로하스 노부부형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형은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에 대형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으며 부부중심형은 부부의 개성을 존중해 취미공간 또는 서재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 가족형에는 안방과 연결되는 유아방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유아용 침대, 수납이 가능하게 공간계획을 했다. 이밖에 청소년기 가족형은 기존 안방에 자녀공간으로 확보하고 공부방을 별도로 설치되며 공용욕실과 침실을 통합해 부부마스터존으로 활용했으며 로하스 노부부형에는 취미공간과 가족실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자녀나 손자, 손녀가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자녀침실이 설치된다.

분양가는 현재 협의 중이며 30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강원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건립 중이다. (1588-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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