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OLICDC 2003 초청세미나 개최
SEOUL-OLICDC 2003 초청세미나 개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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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일본 OLICDC와 공동 주관
생명보험협회(회장 배찬병)는 2월 24일부터 2일간 협회 강당에서 일본 OLICDC(동남아시아 생명보험진흥센터)와 공동으로 ‘SEOUL-OLICDC 2003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방카슈랑스 및 제3분야 보험의 운영기준과 실태’라는 주제로 사토루 다케우치(OLICDC 법무심의역)와 고지 니시구치(일본 지브랄타생명 이사)가 발표한다.

24일에는 98년부터 방카슈랑스를 시작한 일본의 규제 완화 추이와 현황을 살펴 국내 방카슈랑스 진행 과정을 예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2002년 10월 실질적으로 자유화된 생명보험상품의 은행 창구판매에서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변액개인연금보험을 집중 조명한다.

25일에는 현재 생?손보간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제3분야보험와 관련, 일본 제3분야보험의 운용기준과 상황에 대해 듣는다.

일본은 1996년 보험업법을 개정해 생손보 모두 제3분야보험을 취급하고 있으며 생손보 본체를 통한 상호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일본의 제3보험시장은 경쟁 심화로 보험보장내용의 충실화와 보험료의 저렴화 및 유연성의 개선이 이뤄졌다는 지적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는 보험업법 개정과 방카슈랑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생보업계에 시의적절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LICDC는 1967년 과거 교에이생명이 설립한 연수기관(현재는 일본 지브랄타 생명보험사 소속)으로서 매년 해외 생명보험인들의 일본초청연수와 아시아 각국 현지 세미나를 통해 생명보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업종종사자 약 610명 이상이 OLICDC의 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 매년 개최되는 세미나를 통해 정보교환은 물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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