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생활백서] 통신·주유·교통·카트 등 할인의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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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클럽SK 카드'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소비자들이 직접 결제가 아닌 카드를 쓰는 가장 큰 목적은 바로 '할인'이다. 최근 할인카드의 '종결자'가 업계에 등장했다. 바로 하나SK카드의 '클럽SK 카드'다.

7일 출시된 '클럽SK카드'는 하나SK카드와 SK그룹이 손잡고 통신·주유·마트·학원·대중교통·하나은행 등 주요 생활밀착 할인 혜택과 SK멤버십을 카드 한 장에 모두 담은 통합할인카드다.

전에는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었지만 이제 '클럽SK카드' 한 장으로 주요 생활 필수 할인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첫째로 통신비 할인 혜택이 있다.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클럽SK카드' 고객은 별도 연회비 없이 추가 발급 가능한 '모바일 클럽SK'를 스마트폰에 내려 받고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클럽SK카드' 전월 사용금액 30만원 이상시 1만원, 60만원 이상시 1만5000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SK텔레콤 2G·3G 서비스 이용 고객도 월 최대 6000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유소 현장 즉시 할인 혜택도 있다. SK주유소를 이용하는 '클럽SK카드' 고객은 리터당 15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주유금액 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매월 2만2000원 이상을 아낄 수 있다.

전월 사용금액 30만원 이상시 100원·L, 60만원 이상시 150원·L 할인 등 업계 최저 사용 조건으로 최대의 혜택이 제공된다. SK LPG 충전소에서도 리터당 최대 70원까지 할인된다.

그 밖에 마트·학원·교통·외식·커피 등 생활 밀착 서비스 이용시 모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대 할인마트와 전국 학원에서 최대 10%(월 1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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