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온라인 自保시장 전망 밝다
중국도 온라인 自保시장 전망 밝다
  • 김주형
  • 승인 200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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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평안(平安)보험사의 채널발전사업부 천수쥐엔(陳淑娟) 부총감은 중국 온라인보험은 소비자환경의 개선과 보험사의 온라인 채널의 지속적인 투자 등 발전 가능성은 무한히 넓다 고 밝혔다.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세미나에서 4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천수쥐엔 부총감은 전화와 SMS, DM, 영업점 등 여러 채널을 섞어 판매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이는 앞으로 온라인보험이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 평안보험사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PA18 사이트를 오픈했다. 중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증권, 은행, 개인재산관리, 선물, 신탁 등 전방위 개인재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종사자에게는 판매관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PA18 사이트는 출범 후 3단계를 거쳐 발전해왔다. 1단계는 온라인 증권과 보험정보, 개인재산관리, 판매지원만 맡았으나 2단계에는 온라인 보험판매와 온라인 보험계약조회가 가능해졌고 대리점 업무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3단계에는 평안의 신규업무 발전지원, 전면적인 고객중심적 종합금융상품 서비스와 판매 통합을 실현했다.

천수쥐엔 부총감은 평안 e-비즈니스는 온라인 전용상품과 보험가입예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아울러 대리점에서의 증권발급업무와 계약조회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소비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보험사들이 온라인 채널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면 중국의 온라인보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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