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C7블록 '호반베르디움' 9일 분양
전북혁신도시 C7블록 '호반베르디움' 9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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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혁신도시 C7블록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전북혁신도시 최초 중대형 대단지…총 731가구 분양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호반건설은 전북혁신도시 C7블록에 지역 내 최초의 중대형 대단지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북혁신도시 C7블록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총 731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주택형은 전용 102㎡ 507가구, 118㎡ 224가구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와 함께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4베이 설계로 쾌적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또 주방 팬트리와 복도수납장, 안방 드레스룸 등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지상에는 전용 보행로와 녹지 공간 등이 조성된다. 더불어 전북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이전될 예정인 공공기관과도 인접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북측에 근린공원과 동측에 기지제가 있어 쾌적성도 뛰어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키즈 클럽 및 북카페,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단지 내에는 한국의 전통미를 접목한 정자와 어울림마당(바닥 분수), 잔디광장, 벽천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설치된다. 확장형 주차 공간(2.5mx5m)도 일부 제공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돕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의 가장 중심에 속하는 뛰어난 입지에 지역 내 최초로 중대형 단지가 공급돼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 및 차별화된 평면과 다양한 수납 공간 등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최저 598만원부터 평균 690만원대로 책정, 인근 서부 신시가지의 중대형 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5% 2회 분납이며 중도금(60%) 대출이자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은 14일부터 이틀 간 이뤄지며 일반 특별공급은 15일에 진행된다. 16일부터 순위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9일부터 실시된다.

'전북혁신도시 C7블록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은 전북도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은 2014년 7월이다. (063-28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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