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AED(자동제세동기) 전문 업체 씨유메디칼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천 국제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67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전시회(CMEF)에 참가해 50만달러 규모의 수주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에 수출하게 되는 제품은 주력 AED 제품인 CU-ER 시리즈, NF1200 등이며, 오는 9월 SFDA 인증 후 단계적으로 공급이 이뤄지게 된다.
씨유메디칼 나학록 대표는 "이번 성과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SFDA 인증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AED를 비롯한 중국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중국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약 26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약 12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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