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좋은데이' 무학이 울산공장 '소주 제조용기 면허 취소'여부와 관련 행정예고 청문회에 참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날 청문회에는 강민철 무학 사장을 비롯한 다수의 임원진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강민철 사장 외에도 박흥상 주류연구소장, 마케팅사업부 이종수 상무, 울산공장 조재철 연구팀장 및 김봉균 고문변호사가 동울산 세무서를 방문했다. 청문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3시간여의 청문과정에서 무학은 "울산공장 행정예고에 대해 법리해석과 절차상의 이견차이를 상세히 설명하고 입장을 소명하는 자리"였으며, "세부적인 판정 통보일자는 행정관청 업무절차상의 사항이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결과는 무학이 주장하는 내용과 추가로 제출되는 자료에 근거해 제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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