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5일 코오롱머티리얼(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 공모가를 뛰어넘는 시초가를 형성하며 코스피에 상장됐다.
5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머티리얼은 시초가보다 9.50%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이날 시초가 2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는 1만4500원이었다.
코오롱머티리얼은 2008년 3월 코오롱 원사 부문의 물적분할로 설립됐으며, 이 해 8월 코오롱하이텍스와의 합병으로 소재에서부터 최종 의류까지 생산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그룹 내 섬유소재 전문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6412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으로 3.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노스페이스 콜럼비아 잭울프스킨 등 글로벌 브랜드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노스페이스와 콜럼비아의 경우 각각 3번째와 5번째로많은 원단을 공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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