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경상북도, 금융교육 협력 업무협약
금감원-경상북도, 금융교육 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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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금융감독원과 경상북도는 29일 금감원 9층 중회의실에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적 여건이 불리하고 생업활동에 바쁜 지방주민 등 금융피해 고위험계층에 대한 보호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감원은 매분기 1회 이상 경상북도 관내를 순회하며 금융피해 구제, 서민금융지원상담, 금융교육 등 서민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금감원 직원의 금융민원상담과 더불어 유관기관 직원들이 개인워크아웃,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바꿔드림론(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 등 서민금융 관련 상담 및 지원도 병행된다.

경상북도는 관내 주민의 금융교육 수요를 조사해 금감원에 신청하고 정기 행사, 맞춤형 금융교육, 금융사랑방 버스 운영과 관련한 주민 홍보, 강의장 마련 등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교육·금융상담을 통해 금융피해 예방 및 사후구제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10여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서민금융지원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저신용자, 소자본 창업희망자 등의 금융애로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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