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코스피가 단기적으로 1950~2100선을 오가는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6일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거래대금이 지난주 일평균 5조1000억원을 기록하면서 1년 평균인 6조6000억원의 77% 수준으로 하락한 데다 3개월간 주가 상승을 견인한 외국인이 주간 순매도로 전환(올 들어 10조7000억원 순매수)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특히 연초 지수가 높게 오른 만큼 반대급부로 이어진 펀드환매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센터장은 "최근 펀드환매가 지속(기관 연초대비 3조1000억원 순매도)되고 있고 지난 3개월간 코스피 상승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추천 섹터로 보험, 자동차, 반도체, 인터넷을, 추천 종목으로 현대해상, LIG보험, 기아차,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KT&G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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