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하락…2010선 '주르륵'
코스피, 나흘째 하락…2010선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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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코스피가 나흘째 하락하며 2010선으로 미끌어졌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00포인트(0.44%) 내린 2017.12를 기록 중이다.

전일 마감한 뉴욕 증시는 호전된 경기 지표에도 하락 마감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사자세'다. 개인은 73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03억원, 9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12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비중이 상승 업종을 크게 앞선다. 운송장비, 유통업, 은행, 증권, 전기전자 등이 1% 미만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상승 업종은 기계, 의약품, 종이 목재, 통신업, 운수창고 5개에 그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0.48% 빠지며 125만2000원을 기록하는 가운데 현대차, POSCO, 기아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LG전자가 1%대로 상대적 낙폭이 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274곳, 하락 종목은 402곳이며 96곳의 가격 변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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