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KRX국민행복재단은 창립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부산 거래소 본사 사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임혜경 부산광역시교육감, 박종수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을 비롯해 부산시 사회복지단체, 시만단체 등 각계 인사 80명이 참석했다.
재단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큰 동아대학교병원, 대교문화재단 등 두 기관과 개인에 대한 수상식도 개최됐고, 창립 1주념 기념 '행복나눔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지난해 3월22일 출범한 KRX국민행복재단의 현재 재산이 600억원이며 연간사업비로 30억원이 쓰인다. 이를 위해 매년 거래소가 당기순이익의 1%를 출연하고 있다.
김봉수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임원은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고 금융교육, 다문화가정, 인재육성, 사회복지,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은 "앞으로 청년,은퇴자 실업 문제와 주 5일제 수업제 시행 등 최근 국가적 과제와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재단 기금은 연내 1000억원 수준까지 확충해 글로벌 공익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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