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연, 오는 10일 '주한미군 이전관련 설명회'
평민연, 오는 10일 '주한미군 이전관련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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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평택-팽성의 발전을 위한 민간단체(평민연)가 주한미군 이전과 관련해 지역민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평민연은 주한미군 이전관련 주민설명회를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민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주한미군 이전계획과 관련된 핵심 당사자인 지역주민과 투자자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평민연이 평택시와 국방부 미군기지 이전 사업단, 주한미군 담당자 등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설명회는 △주한미군 이전 로드맵 △기지주변 기반시설 △영내 거주 주택 건축 규모와 영외 거주용 임대주택의 필요수량 △안정 뉴타운 해제후 개발계획 △GTX 및 삼성 고덕단지 △연도별 유입, 유동인구 예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근식 추진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와 관계기관으로부터 주한미군 이전관련 사항에 대한 공식적인 경과보고와 추진일정을 듣는 자리"라며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가 주민과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 새로운 평택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행원 팽성상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안정리 일대를 이태원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상권으로 도약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민연은 팽성상인회, 팽성애향회, 팽성 이장협의회, 팽성발전 추진위원회, 한미부동산협의회, 용산·평택 미래가치 연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지회, 주한미군 영외주택 임대인협의회 등 팽성지역의 모든 민간단체들이 망라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원 수는 3000여명에 달한다. (문의: 02-74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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