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베트남서 '韓유학 베트남동문 초청행사' 개최
한신공영, 베트남서 '韓유학 베트남동문 초청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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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후 기념촬영 중인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아래서 두 번째 열 오른쪽 여섯 번째)과 참가자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신공영이 베트남에서 한국유학을 다녀온 베트남동문을 대상으로 여섯 번째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제6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8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판 띠엔 반(Pham Tien Van) 前 주한베트남대사, 손우준 주베트남 대사관 국토해양관, 즈엉 반 안(Duong Van Anh) 공산당 청년연맹 서기관,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신공영과 한국유학동문회가 공동주관하는 본 행사는 한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을 격려하고 상호 교류를 진작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2월 시행해 오던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230여명이 참석해 우애를 나눴으며, 하노이大 한국어학과 학생이 참석해 한국무용과 K-Pop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이 한국에 대한 호의와 문화적 공감대를 갖고 있는 만큼, 민간외교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베트남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매년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재한 최대 베트남 행사인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재한 베트남 유학생연합회를 설립하고 정기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유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한국 사횡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한신공영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권위훈장 '국가우호훈장(2009년)'과 청년세대훈장(2010년)을 각각 수상한 바 있으며,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유학생회로부터 수차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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