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올해 모멘텀 유효"-이트레이드證
"롯데칠성, 올해 모멘텀 유효"-이트레이드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롯데칠성에 대해 최근 실적악화와 맥주사업진출에 따른 리스크 부각 때문에 실적이 악화됐지만 올해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18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롯데주류는 최근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미쳤으나 2010년 14.1%보다 지난해 15.6%로 마켓셰어가 증가했다"며 "지속적으로 마켓셰어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2월 음료의 가격인상을 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으로 철회했다"며 "그러나 음료가격은 매년 꾸준히 인상돼 온 것을 생각해보면 4월 총선 이후 다시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소주도 지난 2008년 12월 가격 인상 이후 현재까지 가격이 동결된 상태다"라며 "지난해 말 오비맥주가 맥주가격을 인상한 전례를 보면 소주가격도 올해 인상 가능성이 높다:며 "소주가격이 1% 인상될 경우 롯데칠성의 영업이익은 약 13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전된다"고 분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