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SK증권은 동양기전에 대해 4분기 국내외 실적 부진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용수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유압기기 부진으로 매출액이 둔화된 데다 원달러환율 하락, 연말성과급 지급 등이 영업이익률 하락을 주도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차부품, 유압 및 산업기계 수출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 이후 중국공장 수요도 회복돼 18%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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