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에서 9년 연속 은행부문 1위 및 7년 연속 올스타(All Star, 전체 기업 중 상위 30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실시돼 올해 9번째를 맞는 이 조사는 KMAC이 주관해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및 이미지 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평가해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하는 인증이다.
이 조사는 미국 포츈 지의 존경받는 기업 선정방식을 모델로 한국적인 상황을 고려해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상위 30개의 올스타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산업에서 근무하는 간부진과 담당 산업 전문 애널리스트 57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별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업계 최초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 운영,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따뜻한 금융'을 추진해 은행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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