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은행팀]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에게 상조서비스 할인을 ‘덤’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9월부터 기업은행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는 제휴 상조업체인 ‘좋은 상조’와 ‘A+라이프 상조’에 가입할 경우 일반 판매가보다 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 그의 직계존비속까지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상조회원 가입시점부터 7년 동안 상조서비스 동일가격 적용, 24시간 무료상담 및 장례식장 등 시설 관련 정보 이용 등이 있다.
지난달부터 기업은행은 IBK 퇴직연금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시행에도 나섰다. 퇴직연금 사이트에서 DC/IRA 가입근로자에게 제공하는 거래내역 및 운용현황 조회, 상품변경 신청 등을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원리금 보장형상품으로 6개월, 1년, 2년, 3년, 5년 등 다양한 만기의 정기예금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정기간 단위로만 운용되던 기존 퇴직연금정기예금 외에 회사나 근로자가 각자 자금스케줄에 맞춰 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정기예금 일수지정형’ 상품 판매를 지난해 4월 시작했다.
이 상품은 1개월 이상 5년 이내에서 고객이 원하는 기간만큼 일 단위로 운용이 가능해 회사의 결산일, 근로자의 퇴직일 등 특정 일자를 만기일로 정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국내 상장기업을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안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50년 이상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무, 기업승계 컨설팅 등을 연계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투자자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강사인력과 나레이터를 통해 근로자에 대한 투자교육도 대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