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시장 쟁탈전] 신한銀 올해도 퇴직연금시장 ‘1위’ 목표
[퇴직연금 시장 쟁탈전] 신한銀 올해도 퇴직연금시장 ‘1위’ 목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신한은행은 지난해 3월 일 단위로 계약이 가능한 ‘일단위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 기존 상품은 특정 기간 단위(6개월, 1년)로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이 상품은 30일부터 1095일(3년) 이내에서 일 단위로 정기예금 계약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0년 말 은행권 퇴직연금 1위(수탁고 기준)를 달성한 데 이어 선도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가입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퇴직연금 독자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이후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홈페이지 개편으로 사용자 편의를 확대했다. 고객들은 퇴직연금 홈페이지를 방문해 각종 시뮬레이션과 자산운용컨설팅을 해볼 수 있다.

같은 해에는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자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신한퇴직플랜연금예금’을 개발했다. 또한 퇴직연금전용 지수연동예금(ELD)를 지난 2010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기업의 개별 상황에 맞는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컨설팅과 ‘신한퇴직연금아카데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영업망과 연계해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한 퇴직연금아카데미는 기업체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 법령, 세무, 회계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2007년부터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자동화기기(ATM)을 통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