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시장 쟁탈전] 우리銀, 기업금융 강점으로 업계 최고 도전
[퇴직연금 시장 쟁탈전] 우리銀, 기업금융 강점으로 업계 최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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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우리은행은 퇴직연금을 핵심 성장산업으로 인식하여 퇴직연금 시장의 조기 선점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고객 및 수익기반을 확보하고자 시장규모 확대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현재 퇴직연금 수탁금액 4조3325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8639억원 증가했으며, 퇴직연금 가입기업은 1만7754개로 전년보다 5455개 증가해 44.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가입근로자는 현재 66만9487명으로 전년보다 24만3861명 증가해 57.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월급통장에 개인별로 퇴직연금 잔액 및 운용현황을 표시하는 기능을 갖춘 ‘Happy life 평생통장’을 출시했으며 퇴직연금 자산운용 및 컨설팅 제공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연구소’를 개설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무사, 세무사, 계리사, 자산운용가 등 다수 전문가가 제도 도입 초기 단계부터 종합적인 퇴직연금 컨설팅 등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다양한 만기구조를 가진 정기예금과 은행권 최초 물가연동채권 및 주식형 인덱스 펀드 라인업 등 13개 운용사의 29개 실적 배당상품으로 구성된 운용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객별로 자금스케쥴에 따라 자유롭게 만기를 지정할 수 있는 ‘만기지정식 정기예금’ 개발 및 퇴직연금 가입시점에 일시에 납부되는 과거 퇴직금을 적립식으로 분할해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분할매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주식과 채권가격 상승시 펀드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정기예금 비중을 늘려주는 ‘Auto-rebalancing’ 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퇴직연금이 은퇴후 노후생활의 기반이 된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성과 전문성, 차별성을 두루 갖춘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업금융의 강점과 잘 갖추어진 마케팅 조직, 다양한 상품과 전문화된 운용으로 퇴직연금 시장의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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